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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충석 루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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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성서 장면 역시 예수님께서 그 시대에 절대화한 율법과 성전을 상대화하시면서 하느님의 일은 율법이나 성전 예배가 아니라 사람이나 사랑이라고 제사장들이나 바리사이파나 율법학자들과 맞선다.
하느님이 가리키시는 길은 사람을 돕고 섬기는 길이다. 따라서 인간과 인간의 복지를 엄숙히 인정함이 없이 하느님과 하느님의 뜻을 엄숙히 인정할 수 없다. 인간의 인간애는 하느님 자신의 인간애에 의하여 요청된다. 인간의 인간성 손상은 참된 하느님 예배의 길을 막는다. 사람의 사람 대접이 참된 하느님 섬김의 전제조건이다.
먼저 형제와 화해부터 하고 나서 제물을 바치러 오라!(마태 5, 23-24참조) 이것이 뜻하는 것은 화해와 평소의 사람 섬김이 하느님 섬김(예배)에 우선한다는 것이다. 하느님 섬김이 결코 사람 섬김을 멀리하는 구실이 될 수는 없다. 하느님 섬김은 사람 섬김에서 그 참됨이 드러난다. 의식 변화, 하느님의 뜻, 그리고 신성한 전통과 제도의 혁명적 상대화에 관하여 위에서 말해 온 모든 것을 두고 볼 때, 예수에게 투쟁적-구약 예언자들과 전혀 동렬에 선-요소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를 이루고 있는지가 이해된다.
이 같은 성전정화 사건은 하나의 상징적 개입이요, 개인적이고 예언적인 도발 사건인 것이다. 일종의 시위적 편가르기인 것이다. 장사짓거리와 거기서 이득을 보는 성직자들, 정상 모리배들, 기득권 층을 거슬러 기도의 장소여야 할 곳의 거룩함을 위하여 분노와 핏대를 내시고 꾸짖으시는 것은 예언자적 죽음을 자처하시는 행위이신 것이다. 이는 요한 2장 13-22에서 성전의 파괴와 다시 부활하게 될 예수님의 몸과 연결짓는다. 품위없는 것은 성전 자체만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이 성전에서 하느님과 상종하는 행태인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의 분노와 핏대, 그 같은 행동처사는 우리들의 의식변화를 부르짖는 예언자적 호소와 회개의 호소인 것이다.
오늘 복음성서 장면인 예수님의 성전 정화 사건은 장차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하느님 나라 종말에 다시 재건되는 종말론적 예고를 하신 것으로 우리는 묵상하여야 한다. 예수님께서 핏대 내시고 화를 내시며 '내 아버지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하고 꾸짖으셨다. 바야흐로 오늘날 하느님 아버지 성전의 성령을 금전만능주의 우상으로 섬기며 팔아먹으며 상술로 삼아 상도덕도 없이 성령을 모독하는 것이며, 이는 하느님께서도 사하실 수 없는 죄가 되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죄인들과 가난한 이들의 삶과 사랑의 짐을 함께 지는 사랑의 십자가를 외면하고, 교우들에게 죄 의식을 심게 하고 악령을 쫓는 비용이나 복채를 내라는 무당의 굿판 같이 되며 교회가 기업화하고 있다. 교회는 하느님을 감실 예배당에 감금해 모시고 하느님의 부로커들이 독점 장사하는 곳이 아니라, 하느님을 만나는 방법을 알고 하느님을 체험하여, 그 하느님을 모시고 자신들의 가정과 직장, 사회 세상 속으로 모시고 가야 하는 곳이다. 이제부터 교회는 가정교회, 직장교회, 사회 세상교회에서 하느님과 함께 살게 하는 선교를 위하여 모이는 곳이어야만 한다. 우리나라 사회에서 예수쟁이란 비어가 나오게 된 것은 자기네들끼리만 형제, 자매 거룩한 성도란 또 하나의 집단 이기주의로 그릇되게 비추어진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가 세례성사 때 받은 성령은 바로 예수님께서 요르단강에서 받으신 성령으로서 우리 개인이나 어느 집단만의 구원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이들의 구원을 위한 성령인 것이다. 성령 그리스도론은 교회를 새롭게 이해하게 해준다. 말씀(로고스) 그리스도론에서는 교회를 강생 그리스도의 몸이 연장이라고 이해한다. 그러나 이런 입장은 뮐렌이 지적하였듯이 교회의 제도적이며 법적인 측면을 강화할 뿐이다. 오히려 교회는 세례 받은 예수의 사명을 계승한다. 교회가 거룩한 것은 세례 기름 도유에서 예수께 내렸으며 부활 이후에는 그리스도의 영이 되어 그 분의 지체인 교회에 풍부하게 내린 성령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교회 인격적 공동체가 거룩하다는 말이다. 그러기에 교회와 카리스마는 대립적인 것이 될 수 없다. 교회는 카리스마를 억압하는 제도가 아니라 카리스마를 제도화한 것이다. 우리가 교회를 믿는 이유는 교회를 세우고 교회와 함께 하는 성령 때문일 것이다. 이 성령은 성서와 성전(聖傳), 성사들을 매 우리 시대에 맞게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서 성령은 '나'를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우리'가 되게 한다. 그러므로 성령을 따르는 사람은 개인의 구원을 지향하지 않는다. 성령이 충만했던 초대교회의 공동체 모습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성령은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한다.
예수를 강생케 하고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증거하게 하며 십자가의 수난, 죽음에 이르기까지 함께 하신 분은 생명을 주는 성령이시다. 그리스도인 역시 이와 같은 성령의 힘으로 살도록 불리워진 사람이다. 그리스도가 그렇게 살았듯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성령께 의탁하는 삶으로 살게 해주는 분도 바로 성령이시다. 따라서 우리 교회는 성령을 구하고 성령을 얻어 체험하여 그 성령을 전하는 우리 그리스도인 각자 자기 안에 살아 계신 성령의 성전인 모든 그리스도인이 교회가 자체가 되어야 한다. 즉 우리 교회가 우리 인간성과 인간애 사회복지에 누룩과 소금 빛의 사명을 다하여 대안의 인격 공동체가 되어야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회가 이 세상 금전만능의 우상을 섬기며 세속화로 성령을 모독하는 죄의 온상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 인격 안에 성령이 계시지 않는 데에 대해서 오늘 복음성서 장면에서 예수님께서는 예언자적 도전으로 회개를 파격적 행동으로 호소하신다. 극단에 그릇된 이기주의 집단이기주의를 위하여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일삼기 때문이다. 한 민족의 안전과 번영을 위하여 극단적 집단 이기주의로 비참한 현실결과를 초래한 이런 비유 이야기로 묵상해 보자.
어느 한 민족이 이 세상의 자원을 조사하고 나서 우리가 자원이 모자랄 때를 대비해서 내 창고를 늘이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게 안전 방어망 담을 높이 쌓자. 더욱 최신 무기와 폭탄 장치를 하자 말했다. 다른 민족들은 우리는 생존에 당장 필요한 것을 일부를 좀 달라고 했으나 탐욕스러운 그들은 더욱 더 폭탄을 장치해 놓고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다. 이제 그들은 자기 자신들이 설치해 놓은 폭탄에 갇힌 감옥 같은 고립을 자초하고 말았던 것이다.
다른 민족들도 갖고 있는 폭탄 때문에 지구상 모든 민족들과 적들이 되어 자기들의 안전과 번영을 생각하고 집착한 것이 오히려 역설적으로 더 큰 안전에 위협을 받게 되고 세계 경제의 불안정도 초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바야흐로 온 세계가 평화와 번영의 21세기 도래를 연지 3년째 오로지 힘으로만 모든 문제를 풀려는 야만적 정글시대로 역행하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은 민족 집단 이기주의의 극치를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이라크에서는 1991년 미국과 이스라엘에게 이익만을 남긴 1991년 미완성의 걸프전 이후 계속된 미국의 경제 제지로 수십만 어린이들의 영양실조로 숨져가고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라크로부터 초강대국 미국이 안전을 위협받아 방어 차원에서 선제 공격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자국과 세계 안전을 위한다는 명분에서도 유엔 안보리에서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안전을 위한 전쟁에 동의나 위임도 없이 그 어떤 명분도 윤리 도덕 최소한의 인간으로서 양심도 없는 국제법 위반의 침공이며 교황청의 경고대로 평화의 범죄인 것이다. 후세인이 이라크를 떠나도 침공하겠다는 것은 이라크의 석유와 주변 산유국, 중동의 패권과 이스라엘 이익과 중국, 러시아, 프랑스등 세계 패권으로 전쟁을 하겠다는 것이 미국의 속셈을 드러낸 것이다. 자기 자신들만 성령의 도구며 전사라는 광신적 이분법 근본주의 기독교와 군·산 복합체 금전 만능주의 노예들이 세계 제 2의 산유국인 이라크 석유 자원에 대한 탐욕에 눈이 먼 그들에게 무고한 희생의 제물이 될 이라크 국민들에게 해방의 날이 가까이 왔다고 외치는 미국 대통령의 정신상태가 해방이 아니라 노예속박이 왔다는 현실결과가 아니란 말인가? 자국의 경제를 위하여 미국의 동맹국들도 세계 평화 질서와 제동장치 UN의 종말도 마다한 미국의 최종 목표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가 되는 것인 한, 미국 국민들은 심판 날을 재촉하는 일에 마지못해 참여하는 셈이 될 것이다. 오늘날 같은 핵 시대에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 존속하기 위해서 치러야 할 대가는 지구상의 모든 인류를 멸절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류 마지막 역사적 심판에서 누가 재판장이 될 것인가는 마태오 복음 25장의 말씀이 답변해 준다. 이것은 마지막 심판이 어떠할지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우리 가운데 한 사람과 같으셨던 주님은 진짜로 우리를 심판하시는 게 아니라 우리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보여 주신다. 심판의 날은 사실 인식의 날이다. 우리가 우리 형제를 어떻게 대했는지 직접 확인하는 날이며, 우리의 지체인 하느님의 몸을 어떻게 대했는지 보는 날이다.
그래서 "내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불의를 묻고 평화를 묻는 질문일 뿐 아니라, 우리가 자신을 판단하기 위해 던지는 질문이기도 한다. 이 질문의 답에 따라 우리 인간 가족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 결정될 것이다. 평화와 번영 공존 공생 회개의 이 시대에 징표의 역사에 역행하는 오늘의 이라크와 미국 전쟁을 보시는 예수님께서도 미국 부시가 자신들만 성령의 도구고 이슬람 알라신을 믿는 이라크 국민들을 악령의 축으로 제거하겠다면서 성령을 모독하는 부도덕하고 이성을 잃은 야만적 전쟁에 대해서 분노와 격분으로 전 세계 반전 목소리와 함께 평화에로 회개하라시는 예언적 호소를 하고 계실 것이다. 이것들을 거두어 가라. 다시는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 하고 꾸짖으실 것이다. 내 아버지의 집 같은 전 세계를 자신들의 장사 속으로 전쟁을 하지 말고 거두어 가라고 하는 말이다.
하느님의 집인 이라크 남들 안에만 악령의 축이라고 하면서 저 미국 자기 자신들 안에만 성령의 축이라는 기독교 근본 독단주의의 이분법적 세계 최후 심판장이 되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은 어느 누가 더 악령의 축으로 세계 평화와 안보와 번영 공존공생을 해친단 말인가? 반전 평화의 기도로 장사 속의 악령을 거두어 가라고 구마 기도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성전 정화 광경을 본 제자들의 머리에는 "하느님이시여! 하느님의 집을 아끼는 내 열정이 나를 불사르리라."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이제 하느님의 집인 전 세계와 세계인이 기도하는 집으로 세계 평화에 대한 열정이 우리를 불살라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하는 아씨시 성 프란치스코 기도를 평화의 모후께 봉헌하며 우리 모두가 평화의 사도가 되자.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평화이다. 그분은 자신의 몸을 바쳐 유대인과 이방인이 서로 원수가 되어 갈리게 했던 담을 헐어 버리시고 그들을 하나로 만드셨다. 이 같은 화해의 이치를 우리에게 맡기시어 우리 자신도 화해와 평화의 제사와 기도가 하느님의 집에서 장사 속으로 하는 전쟁 이것들을 거두어 가도록 평화의 선물을 주시는 성령을 청하자. 주님 당신의 집에 사는 이는 복되오니 길이 길이 당신을 찬미하리이다. 평화가 흘러 넘치리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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