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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충석 루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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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혼란스러운 전쟁 중에 인간의 야만성을 지켜보는 지난 한 주간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오늘 복음성서 장면에서 예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모세의 이야기를 상기시켜 주십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반역죄로 불 뱀에게 공격을 받아 물려 죽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모세는 하느님의 지시로 구리 뱀을 만들어 그것을 높이 세웠습니다. 그리고 뱀에 물린 자들은 그것을 보고 치유되었습니다. 모세는 그들을 물던 바로 그 존재를 기둥에 매달아 그들의 눈앞에 세워 그들을 모으는 구심점으로 삼았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아들도 높이 들려야 한다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인류의 모든 과거를 계승하며 미래를 위한 희망인 그는 높이 들려져 우리를 모으는 구심점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요한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우리는 이 말씀 속에 숨어 있는 참혹한 사실을 발견할 것입니다. 즉 '높이 들린다'는 말은 십자가에 처형되리라는 뜻입니다.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며 우리 앞에서 들려 올려질 것입니다. 우리는 그를 바라보면서 인간 본성의 깊은 곳에 자리한 이중성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즉 하나는 우리를 물어 죽이는 불 뱀이자, 동시에 다른 하나는 그 뱀으로부터 나오는 치유 능력입니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 사람의 아들이 높이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누구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고 뱀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치유 능력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우리가 다시 태어나려면, 겉으로 드러난 사건을 구경꾼의 입장에서 보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을 보는 통찰력을 필요로 합니다. 이 통찰력을 우리는 '믿음'이라 부릅니다.
지난 3월 25일 화요일에 주님탄생 예고 대축일 복음에 "너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는 천사 가브리엘의 주님 탄생예고 말씀을 듣고 "이 몸은 처녀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자 천사는 "성령이 너에게 위로부터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주실 것이다"는 사실과 다른 것을 믿으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마리아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는 충실한 믿음을 통하여 인류 구원의 생명을 잉태케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천문학자 F. 호일의 공상과학 소설 <검은 구름>(The Black Cloud)에 대해 묵상하십시다. 검은 구름이 땅위를 내리 덮칩니다. 그 구름 안에는 인간의 지력을 훨씬 능가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래서 명석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어느 과학자가 이 존재와 접촉했고, 이 존재는 과학자의 뇌에 무리가 가지 않을 만큼 천천히 자상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에 그 과학자는 미쳐 죽고 말았는데, 너무나 많은 것이 그의 머리 속에 담겨지느라 그의 뇌가 그만 정지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말로, 신비주의에서는 하느님을 '무지의 구름'이라 부르며, 우리의 지성만으로는 그분을 이해할 수 없고 오직 우리 믿는 마음을 통해서만 그분을 알 수 있다고 무지의 구름 저자는 말합니다. 이와 같은 믿음으로 십자가의 높이 매달리시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인간 구원의 이치가 된다는 것입니다. 바오로의 지적대로 멸망한 사람들에게는 한낱 어리석은 바보의 추문 멸망의 이치요, 걸림돌일 뿐입니다.
예수께서 높이 들어 올려지셨다는 주제는 그리스도의 왕권이라는 주제와 긴밀하게 결부되어 있고, 그리스도의 왕권이라는 주제는 십자가라는 주제를 선취하고 있지만, 네 번째 요한 복음서에서 수난 이야기의 주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어떤 해설가들은 요한이 예수의 십자가를 실제로 왕좌로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수는 십자가에서부터 왕으로서 다스리시고, 만민을 당신께 끌어들이시며, 십자가 위에서 당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하느님 백성을 형성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믿음으로 십자가에 높이 매달린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는 바라 볼 수 있단 말입니까? 지그문드 칼 융 심리학자는 에페소 4장 9절을 인용하면서 이렇게 대답하고 있습니다.
"올라가셨다" 함은 땅의 낮은 데로 먼저 내려오셨다는 말씀이 아니고 무엇 이겠습니까? 그분은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노획물로 여기지 않으시고, 도리어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셨으니 사람들과 비슷하게 되시어 여느 사람처럼 드러나셨도다.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까지 십자가의 죽음에까지 순종하셨도다. 그러므로 하느님이 그분을 지극히 높이시어 모든 이름에 뛰어난 이름을 내리셨도다.(필립 2, 6-9)
예수가 아버지께로 되돌아가 영광을 받으시고 주님의 이름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로 올라가기를 원한다면, 먼저 그리스도와 함께 땅으로, 세속적인 세계로, 우리 자신이 지니고 있는 인간성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사도 바오로의 편지에도 이 같은 안목으로 서술한 부분이 나오는데, 이 대목은 주님 승천 대축일 전례에서 인용됩니다. : "올라가셨다" 함은 땅의 낮은 데로 먼저 내려오셨다는 말씀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내려오셨던 분은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고 모든 하늘보다 훨씬 높이 올라가신 바로 그분입니다.(에페 4, 9-10)
따라서 땅의 낮은 데로 먼저 내려오셨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고수난의 정도(正道)의 길을 믿어야만 올라가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고 믿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높이 올림을 받으신 왕권은 우리 현실 정치의 권력 우위성이 아니라 진리와 사랑의 우위성을 주장하는 다스림 왕권인 것입니다. 따라서 바야흐로 우리를 지독한 혼란스러운 이 전쟁의 도가니 속으로 빠뜨린 오늘날 미국의 전 세계를 지배하려는 패권주의 왕으로의 쟁탈전은 월러스틴 세계 체제론 학자의 전망대로 미국의 이라크 전쟁은 승리가 늦어질 경우 이는 커다란 재앙이 될 것이며, 승리를 거둔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세계적 위상 패권주의도 지정학적 현상유지에 그쳐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라크 국민 인간해방이란 진리도 PAX AMERICA 미국의 평화란 것이 자기 자신들의 최첨단 무기 힘의 평화와 금전 만능주의 돈 자랑, 에너지 석유 전쟁이기때문에 고무풍선처럼 미국의 오만과 교만은 위로 올라 갈수록 터질 운명이 란 것입니다.
전쟁의 승패와 상관없이 침략 국가 전범국가라는 낙인, 국제 정치의 고립, 반 미주의 세계확산, 외교 역량의 한계, 경제침체 더 이상의 도덕적 우월성과 패권의 합리성이 유지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인 것입니다. 아래로부터 지구촌 전 세계인으로부터 반전 평화로 빛의 승리에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너희도 알다시피, 이방인들의 통치자로 자처하는 사람들은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또 높은 사람들은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누구든지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하셨다.
평화와 사랑의 묘약은 당신 자신을 바쳐 몸값을 치르는 평화와 사랑의 제물로 바치신 것입니다. 당신 한 몸을 허물어서 이방인들과의 담을 허무신 그리스도의 평화와 오늘 벌어지는 미국의 평화와 진리가 무엇이냐고 묻고 있는 빌라도 총독의 항변과 같이 너무나도 대조적이지 않습니까? 따라서 미국의 평화 신 제국주의 전쟁점령 질서가 성공할 것인지, 아니면 그리스도의 평화에 가까운 새 국제 질서가 가능하게 될 것인지의 문제인 것입니다.
평화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저 십자가에 높이 올림을 받으심은 이 세상을 단죄하시기보다는 당신 자신이 이 세상 모든 인류 죄악을 홀로 도맡아 대리 보속으로 기워 갚기 위하여서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구세주이십니다. 그러나 오늘의 자칭 세계 패권 왕으로 자처하고 높이 올라서려는 미국은 남들을 단죄하며 악의 축으로 제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계 제 2위 석유 매장 보유국에서도 소수 정치인 사담 후세인 측근들로 고통받는 이라크 국민들에게는 후세인이든 미국인이든 자기 자신들의 패권 왕이나 군산복합체 돈이나 석유 때문에 하든지 상관없이 자신들이 희생의 제물이 되는 것에 대해서 반전 평화의 기도를 바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라크의 한 13세의 소녀가 이라크 TV에 나와서 전 세계인들에게 "저를 한 번 보세요. 여러분들이 죽이려 하는 바로 그 아이입니다." 이 달 초 이라크 출신으로 미국에 살고 있는 13세 소녀 살롯 엘더브론은 죽이지 말 것을 호소하는 반전 에세이 화면을 보고 어린 아이도 아는 것을 전 세계 어른들은 왜 모른 체하고 제 속셈만 계산하면서 야만 전쟁을 하는지 말입니다.
오늘 복음성서 말씀 후반에서 아들이 오는 것은 마치 빛이 오는 것과 같아 심판이라는 피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빛보다 어둠을 좋아하는데, 이는 마치 돌 밑에 찾아가는 동물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그처럼 아들이 왔을 때, 사람들은 자신들 스스로를 심판하고, 아들을 받아들이는지 아닌지에 따라 자신이 누구인가를 보여 줄 것입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은 빛을 미워하지만, "진리를 행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갑니다. 그리하여 자기 행실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나게 하려는 것입니다"(21절). '진리를 행하다'라는 말은 요한 복음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진리란 인간의 생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의 전 존재를 바쳐 믿고 따라야 하며, 오직 우리가 그것을 행할 때만 알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26일 오후 3시 10분 신공항에서 이라크로 이라크 국민들, 민중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그리스도의 평화로 반전 평화를 나누러 출국하시는 신성국(노엘) 신부님을 환송하면서 이런 묵상을 하였습니다.
매 주일 미사 때 내가 너에게 평화를 주니 내가 주는 평화는 이 세상의 평화, 미국의 평화가 아니라 나 자신을 평화의 제물로 내어주는 것이다.
신성국 신부님께서는 집에서 TV를 통하여 이라크 전쟁 참상을 도저히 지켜볼 수만 없고 이라크 국민들에게 평화의 길에 함께 동참하시어 부활의 길목으로 들어서기 위하여 안중근 의사 순국 93주기인 26일 오후 3시 15분 비행기로 평화의 사도 여정에 오르시기 위하여 이라크 국민 민중 속으로 내려가신 것입니다. 지금 주께서 우리 죄인들의 상태 아래로 내려 오셔서 죄와 벌을 대리 보속으로 기워 갚으시면서 수고수난의 십자가 정도(正道)를 걸어서 하늘까지 걸어가시는 이 사순절에 우리 자신들도 부활 판공 고백성사로 죄 사함을 받아 부활의 길목으로 들어서십시다. 우리 금전만능 우상과 힘의 우상의 죄를 대리 보속하는 이라크 국민들과 함께 가장 타격을 받는 우리나라 국민들도 파스카 부활의 빛이 있는 데로 이 전쟁의 먹구름 속을 극복해 나아가십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한 일은 모두 하느님의 뜻을 따라 한 일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하십시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당신의 외아들을 보내 주셨으니 그를 믿는 이는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으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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